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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자, 헤어지고 싶어요 - AI.NERDGOM >

안녕하세요. 너드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담자, 헤어지고 싶어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담자 콘텐츠 주제는 온라인에 올라와 있는 고민을 가져와서 고민해결을 해보겠습니다. 나중에는 방문자 분들 중에 따로 상담 문의하시면 익명으로 상담내용만 공개조건으로 고민해결 상담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오늘의 고민상담 주제는?]

상담자, 헤어지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1년 정도 사귀고 남자가 먼저 동거하자고 제안해서 어쩌다 보니 동거를 시작한 지 벌써 반년이 되어가는데, 처음에는 엄청 싸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잘 지내고 있었는데, 최근 문제가 생겼습니다.

남자친구는 여름에는 일이 많았지만 겨울에는 일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 출근하는 것도 6시간씩 두 번뿐이고 (일주일에 5일은 쉽니다). 하지만 저는 일주일에 6번 일하고 하루에 8-9시간 일해서 집에 오면 항상 피곤해지는 상황입니다 (일주일에 1번만 쉽니다).

그래서 항상 집에 오면 저는 지쳐있는데, 남자친구는 자기 취미 생활인 운동에 매일 매진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끝내고 집에 오는 순서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집안일은 제가 하고 있는데, 남자친구에게 부탁해도 제대로 도와주지 않습니다. 화장실 청소부터 시작해서 분리수거, 빨래 등등을 전부 제가 처리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남자친구가 예전처럼 바쁜 것도 아니고 한가하니까 더욱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빨래를 부탁하면 힘들게 억지로 해주기도 하고, 요청해도 더 자주 안 해주는 편입니다. 때때로 까먹는다는 변명을 합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매일 싸우게 되고, 저는 또 집청소를 맡게 되고, 남자친구는 밖에서 자기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겁니다. 이로 인해 점점 관계가 헐어지고, 예전에 있던 좋은 감정들도 사라져가고, 집에 들어가면 화가 나고 집안일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혼은 더 이상 생각조차 안 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상황에 처한 건지 이해할 수 없고, 저 혼자 모든 것을 해내야 하는 느낌입니다.

아침 7시부터 빨래를 돌린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12시간이 지났는데도요. 그래서 방금 남자친구에게 화를 내고 있는 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맞춰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헤어지는 게 맞을까요? 저는 잘 살아보고 싶어서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상담자(상쾌하게 담판 지어주는 남자)]

안녕하세요, 상담자 너드곰입니다.

일단 이런 상황이라면 정말로 힘드시겠습니다. 동거라는 것은 서로 간의 존중과 배려, 그리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것인데, 당신이 그것들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당신의 감정과 고민을 완전히 이해하고, 당신이 혼자서 모든 집안일을 해결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당연히 힘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솔직하게 대화하기 

남자친구에게 당신이 얼마나 힘들게 느끼고 있는지, 그리고 그의 행동이 어떻게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해 보세요. 당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로 인해 당신이 어떤 행동을 기대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세요. 남자친구가 당신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솔직한 대화는 모든 문제 해결의 시작점입니다. 특히나 상대방에게 당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어떤 행동을 기대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의 감정을 정직하게 표현하되, 비난보다는 당신이 느끼는 감정에 초점을 두어서 이야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너 때문에 힘들다"보다는 "이런 상황에서 나는 매우 힘들게 느껴져"라고 표현하는 것이 상대방이 당신의 말을 더 잘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행동을 바라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너가 더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보다는 "평일에는 너가 밥을 만들고, 주말에는 나가서 분리수거를 해줬으면 좋겠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말하면 상대방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당신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이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로, 집안일 분담하기 

집안일은 두 사람이 함께 살기 위해 함께 해야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남자친구에게도 일정 부분의 집안일을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어떤 일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해 보세요. 집안일은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닌, 같이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책임입니다. 따라서 집안일을 공평하게 분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일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할 때, 각자의 선호도와 편의성을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빨래를 널고 걷는 것을 선호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선호도와 능력을 고려하여 집안일을 분담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또한, 분담된 일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조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상황이나 조건이 바뀔 때마다 분담하는 일을 다시 논의하고 조정하면, 더욱 공정하게 일을 분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집안일을 분담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서로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의 도움 받기

이런 상황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상담사 또는 심리치료사에게 이런 상황을 상담하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상황이 복잡하거나, 당신이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울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전문가인 상담사나 심리치료사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상황을 분석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당신이 현재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상담사나 심리치료사는 당신이 감정적으로 힘들 때 위로와 지지를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이런 전문적인 지원은 당신이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다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전문가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전문성, 경험, 그리고 당신과의 궁합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마무리]

사연자님의 현재의 상황이 힘들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고민의 해결은 결국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됩니다. 이 과정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사연자님 모든 해결책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솔직한 대화의 중요성, 집안일의 공평한 분담, 전문가의 도움 등을 시도해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헤어지는 것도 하나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당신의 행복은 결국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당신이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바꾸는 것은 당신 자신의 손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아무래도 쉽지 않겠지만, 당신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관계없이, 그 결정이 당신에게 가장 좋은 결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이상 "상담자, 헤어지고 싶어요"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